부산 한빛병원(원장 김승필)이 최신 고압산소치료챔버<사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한빛병원에 이번에 설치된 고압산소치료챔버는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챔버로써,의료진이 환자들과 다양한 의료장비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중증환자 치료 및 응급환자 치료도 가능한 다기능 고압산소치료챔버로 알려져 있다.
한빛병원 김승필 병원장은 “기존에 도입되어 있는 첨단장비와 함께 고압산소치료기를 병행할 경우, 중증환자 치료 및 재활 관리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으로 중증환자의 욕창 관리와 치료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의 의미를 밝혔다.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보다 높은 고압의 인위적 환경을 챔버 내부에 만든 후,
그 안에서 고순도산소(99.99%)를 흡입함으로써 얻어지는 용해성 산소를 통해 인체 산소 농도를 높여 다양한 치료 효과를 얻는 치료 방법이다.
인터오션의 채재익 대표는 인터뷰에서 “최근까지 고압산소치료기는 대형병원의 응급실 위주로 사용되는 장비로 인식됐다”며
“이제는 고압산소치료기가 응급실 위주의 치료 범위를 벗어나 화상, 재활, 건강관리 등 광범위한 범위로 치료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한편 인터오션은 국내 최대의 제조공장과 국내 유일한 고압산소치료 전문 연구,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압산소치료기 전문기업이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