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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압산소치료] 발바닥 점, 부은 발목, 질질 끌리는 발···피부·신장·뇌 질환 경고일 수 있어요
작성자 io_medical
작성일자 2021-09-14

[The JoongAng의 기사에서 발췌]

발바닥 점, 부은 발목, 질질 끌리는 발···

피부·신장·뇌 질환 경고일 수 있어요

 
 
 
 
 


당뇨발 : 발 시리고 다쳐도 안 아플 때

당뇨병 환자 가운데 발이 시리고 굳은살이 많아지거나 발에 난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면 당뇨발을 의심할 수 있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에게 생기는 족부 질환을 통칭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조재호 교수는 “당뇨발 초기엔 발이 시리고, 저리고, 화끈거리다가 심해지면
발에 뭔가 붙어 있고 걸을 때 모래 위를 걷는 듯한 이상 감각을 호소한다”고 언급했다. 신경이 파괴되면 발 감각이 둔해져 발을 다치거나 발에 고름이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운동신경의 이상으로 발가락의 작은 근육이 마비돼 발가락이 갈퀴처럼 변형되고 굳은살·상처가 잘 생긴다.
자율신경 이상으로 발에 땀이 잘 안 나며, 혈액순환 장애로 발이 시리거나 차갑고, 발가락 끝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당뇨발 상당수는 작은 상처에서 비롯한다. 발에 난 상처를 방치하면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선 매년 약 2000명이 당뇨발로 발을 절단한다.
당뇨병 환자가 바닷가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는 건 금물이다. 날씨가 더워도 외출할 때 양말·운동화를 신어 발을 보호해야 한다.
신발을 신기 전 신발 속에 자갈 같은 이물질은 없는지 확인한다. 발이 붉거나 검게 변했거나, 수포·궤양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당뇨발에 진단되면 조직 재생을 돕는 상피세포 성장인자(EGF), 혈관 확장제, 고압산소 치료 등을 이용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보존적 치료,
감염돼 죽은 조직을 제거하거나 상처 조직을 다른 부위의 살로 덮는 수술적 치료 등을 시행한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