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의료원, ‘인터오션’ 6기압 고압산소치료기 도입해
작성일자	2024-04-26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의료원이 최근 6기압 고압산소치료기를 의료원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설치된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고압산소치료기 전문기업 '인터오션'의 6기압까지 치료압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 사양의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모델이다. 인터오션 측은 "현재까지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1.3기압부터 3기압까지의 제품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높은 압력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잠수병, 가스중독 등)의 치료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보다 높은 압력을 제공하는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며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만들어진 인터오션의 고압산소치료기는 최대 6기압까지 압력을 높일 수 있으며, 항암치료 시 보조요법으로 사용됨은 물론, 잠수병, 당뇨(합병증), 노인성 치매, 자폐증, 세포재생 촉진, 피부미용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잠수어업인들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잠수병(Diver's disease)은 해녀 또는 잠수부들이 깊은 바다로 들어가 작업을 하게 될 시, 지상에 있을 때와 달리 높은 수압 때문에 질소가스가 혈액 속으로 과다하게 녹아들어 가게 되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인터오션의 고압산소치료기는 이러한 잠수병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일성 있는 6기압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인터오션의 채재익 대표는 “고압산소치료기의 치료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높은 치료압력을 제공하는 고압산소치료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6기압의 치료압력 사용이 가능한 1인용 고압산소챔버를 제주의료원에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제주의료원의 인터오션 6기압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으로 인해 해녀들을 비롯한 잠수병 환자들과 제주 지역주민들은 이전보다 훨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료원 관계자도 "이번 기술 도입으로 환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속적인 의료 기술 혁신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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